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월동비 마련을 위해 77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원금은 2011년부터 수도권본부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적립한 자금(Happy Fund) 중 매월 10만 원 씩을 기부한 것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한 송모씨(72·여) 등 취약계층의 난방지원과 돌봄 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연탄 500장과 생수(2ℓ) 150병, 취사 및 난방보조기구와 연료, 육류 및 부식, 생필품 구매 등을 포함, 220만 원 상당이다. 또 도공 수도권본부는 희망찬 지역아동센터(하남시 신장로)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연결 및 난방시설 보완 등 공사 소요비용 550만 원을 부담한다.
박응우 도공 수도권본부 홍보차장은 “취약 노인과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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