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4 학부모대상 강연회’ 열어

▲ 오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부모대상 강연회를 열었다.

오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부모대상 강연회’를 열었다.

법무부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문영재)에서 주최한 강연회는 전(前) EBS 역사 강사였던 설민석 강사가 ‘역사에서 배우는 소통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80여 분간 진행됐다.

설민석 강사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알려주고, 소통을 통해 자녀가 겪는 학교폭력을 감지·예방할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을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학생 자살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슴 아픈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아이들과의 소통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강연회가 학부모님과 자녀의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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