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부지매각 등 활발한 토지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마지막 4차 공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72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은 약 207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215㎡~359㎡, 공급가는 2억4천만원~3억4천만원선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68지)는 마당이 넓은 명품 단독주택용지 조성을 위해 건폐율 30%, 용적률 80%이며, 층수는 3층이하, 가구수는 2가구로 제한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이며, 층수와 가구수는 일반단독주택용지와 같다.
단독주택용지와 더불어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2필지로, 공급 예정 금액은 약 81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1천733㎡~1천749㎡이며, 공급가는 40억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에는 제한이 없다. 상업용지도 올해로서는 마지막 공급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1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12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분양팀(031-310-6967~696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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