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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독산성 정책 콘서트’ 열어

승인 2014-12-04 15:27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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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독산성 복원·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독산성 정책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2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독산성 복원·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독산성 정책 콘서트’가 열렸다.

독산성 시민문화포럼(대표 김귀근)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독산성 복원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김귀근 문화포럼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곽상욱 시장은 “문화재로 인해 도심이 재창조되고 함께 발전하려면 오늘과 같은 시민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독산성 복원 사업에 훌륭한 좌표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국가사적 140호로 지정된 유형문화재로 오산시는 올해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독성산 복원 기본용역 타당성 조사 및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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