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로하스대상’ 보건복지부문 사회복지대상에 선정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로하스대상은 환경부문과 보건복지부문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양주시는 한정된 재정 안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는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방문 및 상담, 홍보, 고지서, 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왔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지원체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또한 기업, 민간단체,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일러 점검, 자원봉사, 간병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모금, 바자회, 무료급식소, 난방용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ㆍ시행해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복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사회복지대상 수상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명품도시 양주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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