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동발전 ‘한뜻’

본보·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남양주한양병원 MOU 체결

▲ 남양주한양병원 대강당에서 10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와 남양주한양병원, 경기일보의 3자 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3개 단체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은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와 남양주한양병원, 경기일보가 10일 오전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남양주한양병원 대강당에서 3자 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한양병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 양질의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일보가 한양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남양주 발전을 위해 3개 단체가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동남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장과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 본보 이순국 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병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VIP 회원카드를 발급해 MRI 촬영, 종합검진 등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모임 및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협의회 측은 소속 회원들의 의료서비스를 한양병원에서 실시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은 “본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의 여러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경청하며, 이를 여론화 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금일 협약도 그 일환”이라며 “남양주 대표 의료기관인 한양병원과 이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 그룹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 그리고 경기일보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 지역사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3개 단체가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은 “한양병원은 남양주 최초 지역 응급센터로서 수십 명의 전문 의료진과 다양한 진료센터를 갖춘 남양주 최고의 종합병원이라 자부한다”면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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