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에 출연
신계철 인아화조원 회장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흥시1%복지재단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인아화조원의 기금 출연은 시흥지역 사회복지발전에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아화조원의 출연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기본재산이 되어 매월 이자수입은 관내 저소득층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생계비 1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인아화조원은 인아그룹 계열로서 대부분의 기업이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시흥시에 거주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자체 출연 첫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2005년 12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시흥시민의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연간 3만여 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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