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동두천경찰서가 최근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동두천경찰서가 최근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동두천경찰서는 16일 북한 이탈주민 40명을 관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송년의 밤은 연말연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삶을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경품 추첨 등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가운데 이탈주민들에게는 이날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세트 등이 전달됐다.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은 “낯선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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