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후배 공무원 감사… 항상 시 발전위해 노력”
조상호 의왕시 도시개발국장(57)이 17일 명예퇴임했다.
조 국장은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했다.
지난 1977년 화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국장은 19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의왕시 건축과장을 거쳐 2007년 환경도시국장으로 승진,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조직 내 친화력으로 의왕지역 발전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명예퇴임식에서 조 국장은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및 후배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후배 공직자들도 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국장은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과 국가사회발전기여로 국무총리표창,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으로 내무부장관 표창, 전국 새마을지도자유공 경기도지사표창, 연말정기표창(경기도지사), 도정발전유공 경기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