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모정헌)는 지난 17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2014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 학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대회는 세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오프닝 댄스 공연에 이어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동영상 시청 시간을 가졌다.
그 뒤 운영 실적 보고와 특화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가 이어졌고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의 소감 발표와 다과회를 끝으로 약 1시간 30분에 걸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8년 개소한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1388 청소년 전화 운영, 위기 청소년 발굴 등 각종 교육·상담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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