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고려병원(원장 번춘방)은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여주중앙감리교회에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대왕님표 여주쌀국수’ 2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대왕님 표 여주쌀국수는 여주쌀 가공식품으로 멸치와 해물, 황태 등 3가지 맛으로 1 BOX 12식으로 구성, 이번에 총 1천332식을 나누어 제공했다.
여주쌀국수 전달은 최남규 고려병원 행정부장이 참석, 유영설 여주중앙감리교회 목사와 청곡 신륵사 주지 스님에게 직접 전달했다.
여주 고려병원은 매년 여주지역 불우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여주지역 농ㆍ특산품인 여주 쌀과 국수 등 물품과 성금 등을 지난 200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유영설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특산품인 여주쌀국수를 기부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고려병원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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