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와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병용 시장과 김왕태 원장은 지난 19일 의정부시청에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정부병원의 공동간병실 일자리 제공과 복지간병인 파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4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이중 지난 2009년 출범한 복지간병사업단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간병기능교육,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2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2년부터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공동간병실 업무를 위탁받아 보호자 없는 병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의정부병원은 앞으로 복지간병인 파견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입원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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