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 주민과 소통 나선다

14일부터 고천동 등 6개 지역… 건의사항 수렴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6개 동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김 시장이 발전하는 시 건설과 시민을 섬기는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6개 동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고천동에 이어 부곡동, 오전동, 내손 1ㆍ2동,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 시장은 2015년 해당 동의 주요 시정계획과 운영방향을 주민에게 알려 시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통보해 향후 조치결과와 답변을 시민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을미년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을 위해 작은 것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시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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