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오는 2017년 6월께 신축 청사로 이전된다.
의왕서는 고천동 231의 1 일대 대지면적 1만3천200㎡에 556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9천383㎡으로 지하 1층ㆍ지상 7층 규모의 신청사를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다.
2017년 6월 준공예정인 신청사는 지하 1층에 기계실과 사격장이 들어서며 1층은 민원부서(수사ㆍ형사), 민원동 별도(종합민원실 등)이 마련된다.
2층은 유치장과 여성청소년과, 3층에 종합상황실과 타격대, 4층은 서장실ㆍ회의실 및 경무과가 들어서며 5층은 정보화장비계 등 내근부서, 6층 식당ㆍ강당, 7층에 상무관이 각각 마련된다.
1층에는 12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갖춰진다.
권기섭 의왕경찰서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공장건물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는데 새로운 청사가 완공되면 근무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서는 지난 2009년 4월20일 개서해 의왕시 중앙도서관 건물에 입주해 있다가 시 소유인 공업지역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개서 6년이 다 되도록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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