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예산절감과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도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담당 2명과 읍ㆍ면ㆍ동 토목직 공무원 11명 등 총 13명으로 편성 운영한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자체 설계로 인한 3억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설계능력을 배양되고 조기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농로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배ㆍ용수로정비 등의 소규모 시설공사 총 40건 33억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해빙기 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내 공사가 완료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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