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2015 연천군
으뜸연천, 명품연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연천군이 ▲오늘보다 내일이 안전한 연천, 행복한 연천 ▲산업기반구축과 SOC사업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교육의 경쟁력확보와 규제완화∙철폐로 투자기반 조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지원과 맞춤농정지원으로 미래농업육성 ▲문화∙관광∙체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통일대비 남북교류협력사업준비로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 도약 등 올해 6가지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 오늘보다 내일이 안전한 연천·행복한 연천
먼저 오늘보다 내일이 안전한 연천, 행복한 연천 건설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방범CCTV(관리업무6개소) 24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현실성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연재난의 사전대비 방재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민과 소통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드림스타트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사업, 지방세 인력 전문화로 국세서비스를 추진하고, 홍보전략의 차별화를 통해 연천군의 인지도와 브랜드화를 진행한다.
또 귀농인 및 귀촌인의 다양한 지원과 혜택 등, 전략적 인구유입시책 추진으로 살고 싶은 연천군 만들기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 산업기반 구축떮SOC사업 확충
2030년 연천군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천군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국가정책 등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반영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초성지구 지구단위계획, 연천 옥산지구 주거단지 조성사업, 전곡지구 공동주택건립 민간투자사업,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고로지천 수질개선사업, SOC실증연구센터 조기완공, 친환경 복합화력 발전소 유치,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학통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경원선 전철 연장 사업,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 국도37호선(적성~전곡) 확포장 공사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 공교육 경쟁력확보와 규제완화·철폐
셋째로 공교육의 경쟁력확보와 규제완화·철폐로 투자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센터에서 4개 분야 27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 자격증과 기술·취미·교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통일교육특구를 추진해 한반도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교육경비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규제개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개선했고 기업의 애로 해소에도 노력해 지방규제지수(기업체감도 조사+기업환경지수)를 전년 대비 10% 제고했다고 밝혔다.
■ 맞춤형 복지…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넷째로 군은 가정이 행복한 여성친화 복지를 통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천500여가구의 위기가정 통합 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450여가구의 긴급복지지원 및 무한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회 동아리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 및 자활자립지원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업무 분야를 확대하고 장애인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활 자립에도 힘쓰고 저소득층 아동 자립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연중무휴)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서와 민간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금연·절주·영양 교육 2천명, 취약계층 방문보건 등록 및 관리 1천800명, 치매 조기검진 3천100명, 임산부 등록 및 철분·엽산제 지원 250명,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관리 80회 2천300명, 구강검진 및 교육 등 100회 7천명 등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 문화·관광·체육자원 활용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
다섯째로 문화·관광·체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먼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식생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문화재 및 고구려3대성 종합정비 복원사업과 문화·예술 행사 정비 및 공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애견대공원 조성사업,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한탄강 둘레길 조성사업, 임진강평화문화권 특정지역개발사업 등 관광과 레저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통일 대비 남북교류 협력 사업 준비
마지막으로 통일한국심장 미라클연천 도약을 위해 통일을 앞당기는 남북교류 협력 사업, 청소년 통일체험연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DMZ세계평화공원 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협하는 안전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많아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하지만 을미년 새해는 연천군의 중점 시책들로 도약의 원년이 되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건설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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