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변화 큰 호응

▲ 양주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가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잡지 형태로 개편되면서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 시정소식지가 아름다운 변화를 시작했다.

양주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가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잡지 형태로 개편되면서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창간된 ‘함께그린양주’는 시의 주요 시정소식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왔으나 지면 부족으로 시민들의 활동 상황을 충분히 전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1월호부터 발간 형태를 타블로이드판에서 책자 형식으로 개편하고, 배포방법을 개선하자 월 10건 내외이던 구독신청이 발간 2주 만에 60건 이상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소식지를 책자로 바꾸기 위해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200여종의 각종 사보와 지자체 소식지 등을 조사해 지면을 새롭게 편성하고, 지난해 12월 25명의 시민기자를 선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소정소식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함께그린양주는 월 1회, 1만5천부 발간되며, 양주시 각 읍ㆍ면ㆍ동과 유관기관, 무료구독 신청한 시민들과 출향인사 등에게 발송되고 있다.

정미순 홍보팀장은 “이번 소식지 개편을 통해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 시민참여를 통한 진정한 시민소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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