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부여해준 권한은 특전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최근 양평소방서 회의실에서 김태철 서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용식에서 소방공무원들은 이처럼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행사는 ▲음주운전 근절교육 ▲반부패청렴 교육 ▲소방활동 중 안전관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6개월 동안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양평소방서에 배치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1명, 진급한 소방공무원 2명, 전입 소방공무원 6명, 자체 이동한 소방공무원 9명 등 12명이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 가운데 화재진압요원들은 안전센터별로 적절하게 조정 배치돼 양평지역 소방현장 최일선 안전파수꾼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태철 서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재난사고 예방 등을 최우선으로 수행, 주민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주는 119의 가치 실현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