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경찰청장 여주방문해 현장 간담회 가져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지난 3일 여주경찰서를 방문해 정성채 서장과 경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10번째로 방문,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자율방범대 초소 신축 등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우 능서파출소 생안협의회장, 자율방범연합대 권역별 합동근무 활성화에 힘쓴 정기중 자율방범연합대장, 한마음 체육대회 등 의경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노력한 유미영 의경어머니회장, 순찰근무 중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사망한 변사자를 발견한 권오천 중앙자율방범대 총무에게 민간인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국가소유 하천부지를 임대하고 임대료를 편취한 범인을 검거한 수사과 지능팀장 박외서 경위,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홍문지구대 안두현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청장은 “주민 생활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을 믿고 든든한 마음에 편히 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민심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며 “경찰의 노력과 경기경찰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주경찰서와 경기경찰에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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