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지역 건설사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부천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부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출범했다. 위원장은 오병권 부시장이 맡았으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 교수, 건설산업 관련 협회대표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건설산업 관련 신기술·신공법 등의 정보교류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 ▲우수 건설인 포상대상자 선정 등과 관련한 심의와 자문역할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부천시와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과 지역건설산업 촉진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위원들께서 취지를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 같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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