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방문단, 우호도시 日 마쯔야마시 방문… ‘교류 확대’ 물꼬

▲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를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이 가즈히토 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 등 시 방문단이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를 방문하고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일본 마쯔야마시의 우호 증진을 확인하고 교류 체결 1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 도시 주요인사와 교류협회 회원 그리고 제53회 에히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평택시 마라톤 선수단과 마쯔야마 마라톤협회 임원·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및 자원봉사 실무자들은 마쯔야마 사회복지협의회와 별도의 만남을 통해 상호 복지분야 발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측 관계자는 민간교류 등 폭넓은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공 시장은 “10년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민간교류 등 각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즈히토 마쯔야마 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양 도시 간에 많은 분야에서 인정이 넘치고 사랑이 오고가는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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