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제이민 “식비 인상? 우린 도희와 별개…” 과거 발언 화제

타이니지 제이민

▲ 타이니지 제이민, 도희 트위터

타이니지 제이민 “우린 도희와 별개…” 발언 다시 화제

걸그룹 타이니지가 사실상 해체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타이니지 제이민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식비가 쭉쭉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타이니지 제이민도 식비가 많이 올랐느냐?”고 물었고, 제이민은 “우린 도희와 별개다. 우리도 빨리 올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민은 “그룹 인지도가 워낙 없었는데 도희 덕분에 인지도가 올라가서 좋다. 하지만 도희가 방송에서 우리 얘기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0일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타이니지의 간판 멤버 도희는 2014년 7월3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아이스 베이비’ 이후 소속사에 ‘당분간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우로 뜬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남은 두 멤버 제이민, 민트는 ‘타이니지M’이라는 이름으로 태국에서 유닛그룹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됐지만 해체는 아니다.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도희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 도희가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그룹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도희 이 외에 리드보컬 제이민(22), 래퍼 민트(22)로 꾸려져 사랑받아왔다.

정자연기자

사진=타이니지 제이민, 도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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