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워크숍 개최

부천소사경찰서는 10일 4층 대강당에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신설 관련, 조속하고 안정적인 업무정착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수사팀 수사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속·정확한 초기 현장대응 조치와 성폭력범죄 범인 검거 관련한 주요 수사기법 공유, 피해자 보호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서장은 “이번에 신설된 여청수사팀은 가해자 처벌위주의 수사방식을 탈피하고 피해자 보호 및 사후지원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난 2일 발대해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수사업무를 전담해 처리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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