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필봉산·오산천 현장 점검 실시

▲ 광역 버스, 신궐동지역 쓰레기 수거실태 점검 등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오산시의원들이 필봉산과 오산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광역 버스, 신궐동지역 쓰레기 수거실태 점검 등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오산시의원들이 필봉산과 오산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영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필봉산 등산로와 오산천 둔치에서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필봉산과 오산천의 야간 이용 시 시민들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와 부녀자나 노약자에 대한 방범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야간에 이뤄졌다.

의원들은 필봉산은 은계 약수터에서 필봉산 정상까지 답사하면서 등산로 편의시설과 보안등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오산천은 도보로 제방을 따라 보안등과 가로등 상태를 중점 체크하고 현장에서 시설물 개선과 시민안전 제고방안에 대하여 관계공무원과 즉석 토론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문영근 의장은 “지난해는 많은 안전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은 허술한 안전관리와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 낸 인재인 만큼 안전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과제로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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