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의회의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의왕지역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성 라자로마을과 사랑의 양로원, 마리아의 집, 녹향원을 방문해 환센환자와 무의탁노인, 장애인들에게 쌀과 화장지ㆍ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 시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과 의원들도 12일 지적 장애인 11명이 머물고 있는 청계동 장애인생활 시설 녹향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장애인과 말벗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 의장은 “모두가 떠들썩한 명절이지만, 이웃의 정을 그리워하는 소외계층이 있을 수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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