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등 동부권 농촌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민복지센터가 개소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한 동안성 시민복지센터는 연면적 1천231㎡에 2층 규모로 사업비 19억9천9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은 샤워실, 강당, 찜질방 2층은 대회의실 등을 설치해 지역 남녀노소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시민복지센터는 3개면 주민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은 물론 노인대학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불편을 겪었던 동안성 주민에게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동안성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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