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요우커 유치’ 해외 홍보전

‘한중 상호 방문의 해’ 맞아 중화권 관광박람회 참가

광명시가 오는 4일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개장하는 광명동굴에 대해 외국 관광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동굴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2015~2016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요우커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열리는 중화권에서 주요 관광박람회인 상하이세계여유박람, 홍콩국제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 타이베이국제여전에 광명동굴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13~18일 중국 쓰촨성 청두,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을 거치는 상반기 중화권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 추진시 광명동굴을 자세히 소개하기로 했다.

또 중국 시나 블로그, 시나 웨이보, 태국 페이스북 등 경기관광공사의 해외 SNS를 통해 광명동굴의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동굴은 금을 캐던 황금광산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황금폭포, 황금궁전, 황금길, 황금패, 황금 찾기 체험 등 황금을 주제로한 스토리텔링에 역점을 두고 관람 콘텐츠를 구성, 황금을 좋아하는 요우커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여행사를 통해 외국여행객들이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5분거리에 있는 광명KTX역세권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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