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청 마을교육 공동체 교육 시작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지역 초ㆍ중고교 교장단과 마을교육공동체(마중교) 연계된 교육을 한다.

24일 여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마중교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정종민 교육장과 여주 초 등 7개 거점학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ㆍ중ㆍ고교 간 교육과정 연계 단절로 상급학교 진학 시 재능ㆍ특성화 교육이 단절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마중교 협의회는 지역 45개 학교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초ㆍ중ㆍ고를 연계하는 교육을 하기로 했다.

세부 실천사항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방안(소규모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방과 후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방안,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종민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한 아이의 재능이라도 더 꽃피우려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마을 전체가 협력해야 세종의 얼 교육이 성과를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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