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대중교통망 점검 버스 증차·배차간격 등 당부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는 1일 화성시 관계자들과 함께 1만6천536세대가 입주할 향남 2지구 현장을 방문, 대중교통망을 점검하고 입주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버스정류장 부족과 정류장 부스 미설치, 부족한 노선, 배차 간격 등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4월 안으로 모든 버스정류장 부스를 설치할 것”이라며 “노선 확대, 증차는 4월 중순부터 버스 8대를 증차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위원장은 “화원초등학교 앞 신호등이 24시간 점멸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관계 부처가 협의해 정상 신호체계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류장 간격이 너무 멀다는 민원도 자주 접하고 있다”며 “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버스, 택시 등 향남2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 이홍근ㆍ노경애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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