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주지역 내 캠핑장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특별합동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캠핑장 등 야영시설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오는 10일까지 실시된다.
또 수원지검 여주지청과 여주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여 적발된 업체는 개선명령과 함께 관련법규에 따라 법에 따라 엄중조치 할 방침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캠핑장 이용객들이 급증한 만큼 그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더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단속은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 및 안전수칙 미준수,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안전점검 소홀 등을 방지하고자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캠핑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에 실시하는 합동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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