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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5일 시민의날 기념 시민화합의 장 평화콘서트 개최

승인 2015-04-20 14:07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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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제17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시민화합의 장으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98년 4월 1일 시로 승격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광복에 이어 분단된 지 70주년 해를 함께 기념하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평화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분단의 최일선에 있는 시는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70~80명으로 구성된 취타대가 김포 6일장부터 공설운동장까지 30분간 거리공연을 통해 힘차고 흥겹게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는 김포의 향기 퍼포먼스와 평화의 나무 합창단, 솔리스텐 남성오페라 앙상블, 전자현악단 등의 기념공연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어 본 행사로 박상철과 바스타즈(블락비), 달샤벳, 크레용팝, 블레이디, 안치환, 김흥국, 헤일로, 벤, 이주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한다. 또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불꽃 및 멀티미디어 쇼도 볼만하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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