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개복치’ 돌연사 이유도 가지가지…예민한 어류 화제
‘머리만 있는 물고기’로 알려진 개복치가 23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개복치는 몸길이 4m, 최대 몸무게 2톤에 달하는 거대한 물고기다.
개복치는 최근 온라인 게임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시작된 ‘온라인 게임’은 개복치의 특성을 살려 게임화 했다. 이름은 ‘살아남아라! 개복치’로 개복치가 지닌 20가지 이상의 돌연사 원인을 피해가며 갓 부화한 개복치를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는 게임이다.
실제 개복치는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과 빛 역시 중요한 환경으로 작용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하는 등 매우 예민한 물고기로 알려졌다.
개복치는 아침햇이 강렬하거나 바다 속 염분이 피부에 스며들 때 쇼크로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 속 개복치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돌연사를 반복하다 보니 어떤 돌연사 원인이 있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한편, 개복치는 각 부위별로 다른 질감과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껍질 살은 콜라겐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사진=개복치, 아쿠아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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