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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복한 의왕… ‘회복도시 구축’ 선포식

승인 2015-04-27 21:06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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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유관기관 등 의기투합

의왕지역의 정치·교육계 및 경찰·소방 및 유관기관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27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장, 한영선 고봉중·고등학교장, 안기승 의왕소방서장, 성행 청계사 주지 스님, 최동현 의왕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정순구 청소년선도위원장 등 38개 유관 전문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도시 의왕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기섭 의왕경찰서장은 “회복도시 의왕 구축을 위해 지역 유관전문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피해자간 케이스별 일대일 지원을 받는 적극적인 구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으로 경찰은 사건·사고 현장 출동 시 회복 대상자를 연계해 가·피해자 간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등은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을 통해 가정·학교폭력을 비롯해 범죄 가·피해자를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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