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일베 손동작?’…“힙합가수 따라한 것일 뿐” 급히 해명나서

최우식 ‘일베 손동작’ 

▲ 최우식 일베 손동작, 최우식 인스타그램

최우식 일베 손동작 “힙합가수 따라한 것일 뿐” 급히 해명나서  

최우식, 일베 상징 손동작으로 논란…“아무런 뜻 없이 올렸는데”

배우 최우식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를 상징하는 듯한 손모양으로 오해를 샀다. 

최우식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우식은 이마 위로 독특한 손 모양을 한 채 특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후 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의 손모양이 ‘일베’를 상징하는 손모양과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최우식은 급히 해명하고 나섰다. 

최우식은 캐나다 출신 힙합 가수 드레이크의 사진을 올리며 “진정해요”, “다들 캄다운(calm down)”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드레이크 역시 최우식과 비슷한 손모양을 하고 있어, 일베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사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최우식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해를 부르는 사진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우식은 “어제 올린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힙합가수 드레이크가 자주하는 제스처를 따라한 거였어요. 저는 아무런 뜻없이 올린다고 올렸는데, 오해를 부르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우식은 그동안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과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사진=최우식 일베 손동작, 최우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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