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본병원,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건강검진

48명 방문해 건강상태 체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지난 10일 건강검진센터에서 군포시의사협회·군포시치과협회·군포시약사협회·군포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2015년 상반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무료 진료 현장에는 총 48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방문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의 검진 및 치료를 받았다.

문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대상 의료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민관 협력해 의료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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