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로 환경사랑·나누는 기쁨 배워요”

아름다운가게, 평택 성동초에 감사패

▲ 아름다운 가게 평택안중점 유미 간사가 ‘아름다운 나눔 바자’를 나눔의 장으로 승화시킨 김득헌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득헌)는 최근 ‘아름다운 나눔 바자’를 성공적으로 치러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성동초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열린 나눔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학생·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인 ‘한울타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물품을 모집하고,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나눔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1천407점의 물품은 이산화탄소 5천537㎏ 절감 효과와 소나무 1천993그루를 심는 상쇄 효과가 있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아름다운 나눔 바자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성동초가 추천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득헌 교장은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며 “나눔 행사에 지역주민까지 많이 오셔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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