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도서관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파주중앙도서관(관장 박노성)이 지난 15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중앙도서관 희망의 새 물결을 일으키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재홍시장, 윤후덕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파주갑), 김동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재홍시장은 축사대신 홍수희시인의 시 ‘희망엽서’에서 뽑은 ‘세상이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이겨내서 자신의 희망을 이루자’라는 내용의 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빈 앙상블과 파주시시립예술단 그리고 이성근 화백의 퍼포먼스 등 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박노성 중앙도서관 관장은 존중과 배려,소통과 참여, 책 읽는 파주 선도, 기본이 튼튼한 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책 읽는 행복한 파주, 희망의 도서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눈높이, 시민의 지식정보를 선도할 수 있는 파주시 대표도서관으로써 도서관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전국 최초로 병영도서관운영을 비롯해 지하철책읽기 캠페인,책벌레 독서마라톤,인문학당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면서 전국도서관 평가등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도서관으로 우뚝 섰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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