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교육’ 경동대학교·서정대학교 등 2곳에서 개강

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추진하는 2015년 제1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교육’이 사업수행기관인 경동대학교와 서정대학교 등 2곳에서 각각 개강했다.

시는 지난 1월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에 공모, 총사업비 1억5천600만원(국비 1억4천100만원)을 확보했으며 각각 2기수씩 총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교육 취업 교육생은 경동대학교 18명, 서정대학교 20명 등 38명으로 강의실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후 기업체 현장체험 교육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된다. 이로써 관내 기업체들이 외주에 의존했던 견본제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인력 수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3D프린팅 기능 인력을 필요로 하는 관내 사업체에 우선 취업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수행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며, 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3D프린팅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제조업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로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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