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에 45억7천여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출범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지원을 위한 희망성금품의 기탁과 기부문화의 활성화와 광명시의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이불을 복지동을 통해 180가정에 제공했다.
서일동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광명시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도 앞으로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일동)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45억7천여만 원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중 자립·자활 의지가 강한 가정을 선정, 자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희망가정만들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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