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밭농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노령자와 부녀자들에게 농작업 관리기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총 10대의 농작업 관리기를 보급한 농작업 관리기는 가벼우면서도 작동법이 쉬워 고령의 농업인과 힘이 약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터리 작업과 골타기 작업ㆍ두덕 만들기 등 밭농사에 필요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작업 관리기를 보급해 올해까지 모두 127세대 농가에 혜택을 제공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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