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분야 표창·사업 선정 쾌거 시민의견 시정 반영 역할 수행
양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이 규제개혁 대통령 표창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25일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만족팀, 경영전략팀, 규제개혁팀, 홍보팀, 공보팀, 디자인팀 등 6개 팀 27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소통담당관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 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현면 수해사건 민사소송과 관련 최종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100억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국토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여원을 확보했으며, 법무부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5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시민기자단이 참여해 만드는 시정 소식지 ‘함께그린 양주’ 발행과 언론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양주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 참여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지금까지의 관행을 탈피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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