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여주전철 시대를 앞두고 여주역 주변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여주시 교동입구 새로운병원 앞 교차로 개선과 인도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등 역세권 교통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현재 새로운병원 앞 교차로는 교동(향교)에서 여주터미널 방향 1차선으로 좌ㆍ우회 차량이 한 차로를 사용하면서 극심한 체증과 상습정체로 잦은 접촉사고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좌ㆍ우회전 2차로 확보는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행자 전용 도로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새로운병원 앞 교차로 개선을 위해 우선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전철개통에 맞춰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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