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상가, 식당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침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을 오는 22일부터 메르스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1회 휴무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평균 4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기존 월 1회 휴무에서 주1회 휴무로 변경, 지역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각 부서별로 주1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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