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 앨라배마 한국 교육 경제협의회 (A-KEEP)주관 고교생 한국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방한 중인 앨라배마 학생들이 18일 의정부시를 방문하고 안병용 시장 등과 대화를 나눴다.
한미순 A-KEEP 대표와 인솔교사 2명, 학생 12명 등 모두 15명은 의정부시 홍보동영상을 본 뒤 안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환담하고 구내식당인 문향재에서 식사를 했다.
이들은 앞서 신한 대학교와 대학 간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미순 A-KEEP 대표는 “의정부시에서 고교생 한국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A-KEEP과 미 앨라배마주 학생들은 지난 5일 방한 경주, 안동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불국사 석굴암을 둘러보고 화회마을 포스텍을 견학했다. 지난 15일 도의회교육청 등을 방문하고 이날 의정부시를 방문하고 오늘 출국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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