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구 회천3동장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이진구 양주시 회천3동장이 19일 회천3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회의장을 비롯 각급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에퇴임식을 갖고 37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이진구 회천3동장은 1980년 양주군 주내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회천읍, 재무과, 내무과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 전반의 경험을 쌓았으며,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적면장, 문화체육과장, 주민지원과장, 복지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 동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방행정에 헌신봉사해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어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시정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 시장ㆍ군수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37년간 공직에 몸 담아 양주시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준 이진구 동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진구 동장은 “지난 1980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7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양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며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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