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경찰서·소방서, 메르스 총력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 군포시와 군포경찰서,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메르스 사태에 신속·총력대응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군포시와 군포경찰서,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메르스 사태에 신속·총력대응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재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접수부터 경찰의 초동조치, 긴급배치, 현장조치, 병원후송까지 전과정에 대한 기능별 매뉴얼에 따른 총력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군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주관으로 경비교통과, 메르스 신속대응팀, 생활안전과, 군포소방서, 군포보건소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합동으로 실시됐다.

경찰관계자는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가 자가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되며,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경우에는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선 조치 총력대응’에 따라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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