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일반음식점 7천810개소 중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99개소(1.2%)를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모범음식점 97개소와 신규로 신청한 39개소가운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생ㆍ환경 등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원미구 59개소, 소사구 23개소, 오정구 17개소다.
이번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소규모 업소와 장애인 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한 음식점을 발굴해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함께 공동찬기 보급,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 시설 개선자금 저금리 우선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지정된 음식점은 시ㆍ구 홈페이지 및 부천시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적극 홍보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맛을 시민들에게 제공,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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