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는 3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 G그린발달센터(센터장 김연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교육지원청과 비영리 위탁기관간의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다양한 교육 경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의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에 대한 관리 및 대책을 강화했다.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42명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는 오는 7월 21일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에서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방학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댄스, 요리, 공예, 제빵, 난타 등의 예술체험활동과 명소탐방, 63빌딩 견학, 영화관람 등의 문화체험활동 등을 전개한다.
최화규 교육장은 “위탁운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름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안전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과 보육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늘해랑 학교야말로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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