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씨앗길센터 4일 개소

청소년이 행복한 진로를 짓는데 도움을 줄 부천씨앗길센터가 오는 4일 원미도서관 2층에 문을 연다.

부천시는 관내 중학교가 7월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ㆍ끼를 살릴 행복교육 실현에 나서기 위해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총 12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직업을 체험하는 발아체험밭, 소통을 위한 떡잎밭, 씨앗북카페 등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공공도서관에 설치하고 직접 운영한다. 총 4천814권의 진로탐색 도서를 활용한 독서활동, 청소년 인문학, 예술문화 활동 등을 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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