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할인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정아트홀·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4편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시작으로 ‘여우누이’, ‘씽씽욕조와 코끼리 페르난도’, ‘우리엄마’까지 공연의 재미와 독창성, 작품성까지 모두 고려, 선정했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어린이 가족연극의 빛나는 5관왕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으로 따뜻한 감동을 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작품이 원작이다.

목이 짧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지피가 초원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이야기로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각 어린이공연은 백스테이지투어, 도서전시, 구연동화 등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은 공연도 보고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둠패키지 이벤트는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작품 4편 중 2편 이상을 묶음 구입하면 41% 할인해 준다.

반드시 공연 당일 현장판매로만 진행되며 다음달 22일까지 구매(일반가 1만2천원→할인가 작품 1편당 7천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bcf.or.kr) 또는 공연사업팀(032-320-6456(6339))로 문의하며 된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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